캠코, 민관협력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정 체결

– 수출금융-교육-마케팅-시장개척을 연계한 ‘25o K-실크로드 프로젝트’ 적극 추진 및 협력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7월 3일(수) 부산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 4개 공공기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하나은행과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민관협력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7월 3일(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한국남부발전 본사 35층에서 열린 ‘민관협력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식’에서 캠코 경영지원본부장 이종국(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5° K-실크로드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북위 25°에 위치한 중동 국가(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로의 진출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수출금융 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및 바이어 초청 상담 등 수출 지원, △수출 관련 세미나 및 홍보물 제작 등 역량 강화 지원. 또한 협약 체결식에서는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이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피켓팅에 서명하고, 중동시장 현황 및 진출 계획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했다. KAMCO 등 8개 협약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이 수출주도형 경제성장과 국내 기업의 새로운 해외판매 채널 개발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3일(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민관협력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식’에서 캠코 경영지원본부 이종국 본부장(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참여기업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동에 진출하는 기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해 수출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 경영지원본부 이종국 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역량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에 대한 기업 정상화, 유동성 지원 등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