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나주 영산강변에서 바라본 전경.
강변에는 유채꽃이 가득,
안개 자욱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유채꽃이 피는 강변에서
봄을 만나다.
나주 영산강 유채꽃축제.(2023년 4월 9일)
나주 영산강둔치공원
노란 유채꽃의 세계입니다.
이른 아침,
강은 안개와 함께 흐른다.
하늘은 붉고,
안개가 짙어졌다 엷어지다를 반복한다
안개가 흐른다.
안개가 짙어집니다.
나주 영산강 유채꽃밭 일출…
해가 뜰 때
안개가 더 많이 끼어듭니다.
안개 가득한 유채꽃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안개는 배경색을 지우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다
누군가를 보이게
안개가 한쪽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안개가 또 온다
안개 속을 헤매다…
강 건너편을 바라보며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반사가 아름답습니다.
다리를 건너 유채꽃섬으로 진입
섬을 둘러보다
다시 강 건너편에 서겠습니다
제방에 서서 노란 유채꽃밭을 바라본다.
태양이 밝게 빛나도록,
눈부신 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