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재건축사업이 부산시의 ‘건축특구 활성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광안리해수욕장에 최대 90층 이상 초고층 랜드마크가 들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산 은마아파트’, ‘부산 압구정현대’로 불리는 삼익비치타운아파트 이야기입니다.
최고 높이 90층 이상에 달하는 조감도도 공개된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남천2구역) 재건축조합은 최근 부산시에 ‘특구공모’를 제출했다.
앞서 삼익비치타운은 지난 7월 부산시로부터 건축특별지구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에 노조는 이달 중 제안서를 제출했고, 제안서 모형은 16일부터 사흘간 부산시청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18일 부산국제건축대전에서 열리는 ‘특구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모전 공개발표회’에서도 조감도와 공모제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건축특구 활성화 시범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운영하는 민간사업이다.
지자체의 주요 목표는 계획된 설계를 바탕으로 미려한 디자인의 건물을 지을 때 각종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시는 최종 사업지로 지정되면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기획·설계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특히 건축법상 최대 용적률의 1.2배를 적용해 사업성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2일 발표된다.
(부산일보 24.10.15) 부산특별건축지구 시범사업지 5개소 공고 – 부산일보(부산닷컴)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설계한 남천 2구역 재건축사업 계획도. 부산시 제공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에 위치한 부산 최대 재건축 단지… www.busan.com
남천삼익 조감도
해당 조감도와 제안서는 이달 18일 열리는 부산국제건축대전에서 열리는 ‘특구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모전 공개발표회’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건축특구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발표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건축특구 대상 부지에 대한 최종 심사로, ‘프리츠커상’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수상 경력이 있는 건축사무소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건축가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 건축특별구역으로 지정되면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건축특구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6곳에 대한 세계적 건축가들의 설계발표 및 평가가 공개된다.
○ 구체적인 후보지와 각 사업에 참여하는 세계적 건축가는 ▲남천이다.
2구역 재건축 및 유지 관리 프로젝트 Dominique Pero Architecture. (DPA) ▲남포동복합타운-MVRDV(MVRDV) ▲미포오션사이드호텔-OMA ▲영도콜렉티브힐스-MVRDV(MVRDV) ▲용두골단지-2포잠파크(2Portzamparc) ▲반여오피스텔-마이어파트너스 입니다.
6개 팀은 추첨을 통해 20분간의 발표와 2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별도로 구성된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심사를 거친다.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담긴 ‘건축특구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에 대한 설계검토도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22일 시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개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은 부산국제건축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발표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시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국제건축축제 사무국(051-808-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건축가이다.
기획과 설계를 통해 혁신적인 건축물의 건설을 장려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지정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각종 건축 규제를 완화·철폐하고,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설국장은 “특구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포 오션사이드 호텔(숙박,근린생활시설)
삼익해변타운협회는 최종 사업지로 선정돼 혜택을 받게 되면 최대 90층 이상을 건설해 가구당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조합은 기존 33개동 3,060가구 규모의 단지를 철거하고 지하 3층~지상 60층 규모의 12개동 3,325가구로 개조하는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증가하는 용적률을 적용하면(300%→360%), 가구 수는 약 600가구 늘어나 90층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모모형은 16일부터 사흘간 부산시청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이 기간에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2030년 부산 도시환경정비기본변경계획에서도 건축설계가 혁신적이지 않으면 용적률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부산시는 부산의 건축과 도시디자인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2030년까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독창적인 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3대 핵심분야를 발표했다.
– 세계로 향하는 부산형 건축 –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 건축과 도시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 이에 혁신적인 건축설계 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획일적인 디자인을 지양하기 위해 아파트단지의 디자인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며, 부산광역시 아파트단지 공급량의 70% 이상이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도시경관의 유지관리 프로젝트 비중이 매우 높다.
올해 2030년 정비기본계획(변경)에서는 정비사업 추진 시 설계혁신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정비를 촉진한다.
구역지정 단계부터 도시의 경관과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면서 입체적인 건축 디자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비사업 설계를 선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형별 기준용적률 계획을 변경하여 디자인 혁신 수립 시 기준용적률을 높여 정비사업 설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25일 강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그 외 강의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