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만드는 법, 된장 만드는 법, 된장찌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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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솔희섭엄마입니다.

오늘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볼까 고민하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다름 아닌 된장이었습니다.

만들때 너무 맛있어서 밥 위에 한숟가락 올려서 맛을 보니까 그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더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시어머니가 주신 콩이 가득 들어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암튼 몸에도 좋고 달달한 맛이 나서 콩국수로도 좋고, 오랜만에 반찬으로 만들어서 기분이 좋아요!
!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먼저 콩을 담그거나 불지 않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전날 씻어서 정제수를 넣고 비닐랩으로 덮거나 보관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하루 정도 담가두는 걸 선호해서 이번에도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잘. 조금 덜 딱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을 고수합니다.

그럼 레시피를 자세히 소개해드릴테니 잘 따라해서 만들어보세요~:)

재료 : 검은콩 150g, 불린 콩물 2컵, 간장 2.5큰술, 청주 3큰술, 흑설탕 2큰술, 조청 1~1.5큰술(취향에 따라), 식용유 1작은술, 1큰술 참기름 1티스푼, 참깨 듬뿍, 증류수 500ml* 1테이블스푼 = 15ml / 1티스푼 = 5ml

주성분인 콩은 서리태 150g을 계량하여 준비한다.

2.

그릇에 물을 붓고 여러 번 씻은 후 물을 모두 제거하면 오른쪽 상단에 정수 500ml를 부은 모습이 보입니다.

그릇을 비닐랩으로 덮고 냉장고에 반나절~하루 정도 담가둡니다.

아니면 보관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3.

다음날 꺼내서 만들려고 준비한 것들입니다.

하루 정도 담가두었더니 위 사진처럼 통통하고 부드러웠어요.

불린 콩을 웍에 넣고 불릴 때 사용한 콩물 2컵을 넣어주세요. 저는 물이 2컵만 나왔어요. 부족할 경우 정제수를 추가해 주세요. 4.

불을 중불로 맞춘 후 식용유 1티스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식용유를 첨가하는 이유는 만드는 과정에서 껍질이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을 이용해 제거해주세요. 5.

풍미를 더하기 위해 황설탕 2큰술, 맛술 3큰술, 진간장 2.5큰술을 순서대로 넣고 끓입니다.

동시에, 상단의 그림과 같이 떠오르는 기포를 충분히 제거해 주세요.6.

끓으면 불을 줄이고 간장이 걸쭉해질 때까지 끓입니다.

간장양념이 반 이상 줄어들면 불을 약하게 줄여 조금 더 끓여주세요. 7.

양념을 넣어 농도가 점점 걸쭉해지면 기호에 맞게 조청 1~1.5큰술을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고르게 섞이면서 조금 더 끓입니다.

8.

불을 끄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넉넉히 넣고 잘 섞어 완성합니다.

9.

마치 맛있는 떡에 담겨 나오는 모습입니다.

아이들보다 남편이 더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 이번에는 부드럽고 딱딱하지 않은데 달달하고 짭조름한 양념이 맛있네요. 나는 담그는 방법을 좋아한다.

기호에 따라 끓일 때 물을 조금 더 추가하시면 불지 않고 만드실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영양도 풍부하고 식감도 좋은 콩국물을 만들어 밥반찬으로 활용해보세요!
어렵다기보다는 불 앞에 서서 시간을 들여 완성하는 레시피이다.

30분 정도이면 만들 수 있으니 불을 단계별로 조절하며 푹 끓인 후 조청을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듬뿍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그럼 레시피 참고하시고 맛있게 드세요~